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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완-비사카 “마샬, 훈련 때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 많은 것 배워”

이번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풀백 아론 완-비사카(왼쪽). /사진=로이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5000만파운드(약 741억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 아론 완-비사카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리그 35경기 동안 평균 3.8개의 태클을 성공하는 등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던 완-비사카는 맨유의 부족한 수비력을 보완할 적임자로 꼽힌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태클 6개를 성공하는 등 훌륭한 수비를 펼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맨유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1무 1패로 부진하면서 분위기가 다소 처졌으나, 완-비사카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은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 완-비사카는 지금까지 맨유 소속으로 보냈던 시간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먼저 완-비사카는 27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참 선수들이 나를 많이 도와줬다. 특히 폴 포그바는 많은 조언을 건넸다. 호주에서 치른 프리시즌 첫 경기에 나서기 전, 그는 나에게 ‘너만의 경기를 펼쳐라. 두려워하지 말고 그라운드를 누벼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포그바의 말을 머리에 새겼다”며 포그바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훈련과 관련해 이야기를 꺼낸 완-비사카는 “마샬과 여러번 맞대결을 펼친다. 그는 힘든 상대지만 그처럼 빠른 선수와 상대하는 일은 많은 도움이 된다. 우리는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맨유의 공격수들은 모두 주력이 좋기 때문에 (이들을 막기 위해서는) 집중하면서 다음 번 움직임을 항상 주시해야 한다”며 마샬과의 대결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완-비사카는 “나는 원래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고쳐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축구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을 만나는 일은 좋다. 맨체스터는 처음이지만 좋은 도시다. 나는 이곳에 잘 적응했다”면서 맨유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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