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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간무역 10대뉴스

 

불황속 무역 1조 달러 연속 돌파
세계 경제의 장기 불황 속에서도 한국이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확실시 된다. 하반기 들어 8월까지만 해도 올해 교역 1조 달러 재등극은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들이 많았다. 유럽 경기의 장기 침체에다 對중국 교역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對아세안 수출과 한-미 FTA 등이 효과를 나타내며 11월까지 하루 평균 29억3276만 달러의 교역을 이어갔다. 석유․자동차‧ IT 등이 수출이 호조를 이룬 반면 선박․무선통신은 부진했다. 한국은 지난해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1조 800억 달러)클럽에 진입한 후 올해 다시 1조 에 오르게 된 것이다. 11월말 현재 한국은 수출5031억 달러 수입 4763억 달러로 총 무역액은 9795억 달러에 달해 1조 달러 달성까지는 205억 달러를 남겨두고 있고 이달 8~10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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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전체 수출 품목중 1위
한국석유제품 수출이 올해 11월 20일까지 누적 기준 498억 달러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석유제품 수출은 전체 수출액 중 11%를 차지해 반도체 9.0%, 일반기계 8.8%, 자동차 8.5% 보다 앞섰다. 한국의 석유제품 수출 비중은 비산유국 중 1위다. 한국은 세계 적 정유시설인 SK에너지 울산공장(세계 2위), GS칼덱스 여수공장(3위), 에쓰오일 온산공장(7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정유사는 해외에서 들여온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 경유 등의 석유제품으로 만들어 다시 해외로 수출한다. 국내 석유제품의 하루 정제량 278만 배럴이 주요 5개 공장에서 나온다.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음에도 중남미 수출이 107% 증가하는 등 신흥국으로의 수출이 72% 늘었다. 정유업계는 이같은 수출 호조를 반영해 올해 연간 추정 수출액을 550~560억 달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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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중국 수출 증가율 큰폭 감소
지난 10년간 2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한국은 수출을 견인해 왔던 對중국 수출이 올해 감소세로 전환했다. 한국은 2011년 대중국 수출이 1341억 85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4.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올해 11월 20일까지 1176억 7200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마이너스 0.6% 증가율을 보였다. 대중국 수출의 감소 원인은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수출 부진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 한국의 대중국 투자 감소와 중국의 부품소재산업 발달에 따른 우리제품의 경쟁력 약화도 주원인이다. 전문가들은 대중국 수출은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단기적 해결이 어려운 만큼 중국 서부 내륙 지역을 주 타깃으로 삼을 것과 가공무역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내수시장 진출형 수출 구조로 빠르게 전환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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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한-미 FTA가 3월 15일 공식 발효됐다. 2007년 4월 정부간 협상이 타결된 지 4년 11개월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2011년 7월 유럽연합(EU)에 이어 거대 경제권 2곳과 FTA를 발효한 아시아 최초의 국가가 됐다. 발효를 앞두고 갈등과 진통을 겪으면서 한 때 폐기론까지 등장하는 등 외교적 마찰까지 우려돼 발효시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한국은 FTA 발효 후 수혜 업종인 자동차(부품포함)․ 기계류․섬유류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9월까지 대미 수출이 2.9% 늘어나, FTA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미국 쪽에서는 자국산 제품의 對韓 수출이 크게 늘지 않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 의회는 지난 9월 보고서에서 “한-미 FTA로 미국이 손해보고 있다”면서 한-미 무역 불균형 확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향후 ‘통상압력’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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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수지 14년 만에 흑자
만성 적자를 기록하던 한국 서비스산업 수지가 10월까지 2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연말엔 30억 달러 흑자가 예상된다. 서비스 수지 개선에는 해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1~11월 기준 1000만 명을 돌파한데다 지구촌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행수지는 10월까지 45억5000만 달러의 적자로 지난해 말 71억 6000만 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여기에 K-POP과 싸이의 ‘강남스타일’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피에타’등이 한국문화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문화콘텐츠 수출이 크게 늘었다. 흑자폭이 큰 부문은 역시 건설서비스로 9월까지 126억 2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크게 확대 됐고 운송 서비스도 같은 기간 8억 3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서비스 수지 흑자는 1998년 17억 달러를 기록한 이래 1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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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기업 마지노선’ 1100원 붕괴
원-달러 환율이 속락을 거듭하더니 10월 25일 달러당 1095.00원을 기록하면서 1100원대를 하향 돌파했다. 이후 달러당 원화가 수출기업들의 심리적 지지선인 1100원 아래를 맴도는 상태가 지속되자 기업들은 환전략 다시 짜기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원화강세와 달리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회복, 우리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원화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급등락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기업들이 체감하는 충격은 적었다. 모건스탠리는 원화가치 상승이 한국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고, HSBC도 한국의 저력으로 보아 900원까지는 버틸 수 있다고 보고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원화절상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큰 변동폭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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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한국기업 국내로 U턴
값싼 노동력과 신시장 개척을 찾아 해외로 떠났던 우리 기업들이 잇따라 국내로 복귀했다. 지난 9월 전라북도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주얼리 기업 14개사를 불러 도내에 둥지를 마련해줬다. 이를 신호탄으로 2015년까지 모두 50개사가 국내에 복귀를 추진중이고, 전남, 충북 강원 등 지자체들도 U턴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유치전에 나서면서 해외 기업의 국내 U턴이 활발해졌다. 국내 기업의 본국 망향가는 현지국가들의 인건비 상승과 규제 강화로 이전보다 경영활동이 열악해진 때문이다. 여기에 한-미 FTA 발효로 중국 등과는 달리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매력으로 작용했다. 지자체 입장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때문에 U턴을 권장하고 있다. 기업-지자체간 이해가 맞아 떨어져 앞으로 기업 U턴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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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세계적 불황 장기화 허덕
한국수출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해였다. 올해 1~9월 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4% 감소했고, 국내 조선 산업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감소한 320억 달러에 그쳤다. 2008년부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한국의 선박 수주량은 지난 10월 기준 점유율 2위(33.7%)로 중국의 36.3% 보다 못한 성적을 나타냈다. 조선업의 불황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폐업‧도산을 불렀고 임금체불과 고용난으로 사회문제까지 야기했다. 세계 곳곳에서 선박해체 작업이 잇따르면서 중국의 경우 2008년도에 3400여개에 달했던 조선소의 90%가 도태됐다. 전문가들은 지난 2006~2008년 선박이 호황을 이루면서 공급과잉에 따른 것을 주요인으로 들면서 친환경 선박 기술을 통해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벌릴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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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이란 제재 원유도입 비상
미국과 EU의 對이란 제재조치에 따른 이란산 원유 수입이 금지되면서 한국이 유탄을 맞았다.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는 유럽연합(EU)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이란산 원유 수송 선박에 대한 보험 제공을 중단하면서 시작됐는데 한국도 7월부터 이란으로부터 원유수입이 중단됐다. 이란산 원유는 한국 전체 수입 원유의 10%를 차지한데다 값도 저렴해 수입을 하지 못할 경우 적지 않은 타격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UAE으로부터 도입량을 확대하는 등 발빠른 대응조치를 취해 예상보다 충격이 크지는 않았다. 이란은 경제제재로 어려움이 가중되자 지난 9월 자국 선박을 이용한 원유 수송 방법을 우리측에 제의했고, 협의 끝에 SK이노베이션과 현대오일뱅크가 이란산 원유 수송을 시작하면서 올해 이란산 원유 도입이 3개월 만에 재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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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자동차 점유율 급증
올해 1~10월 수입자동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어서면서 현대-기아의 독주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비싸고 사치스러운 차로만 알려지던 수입자동차가 FTA 관세혜택을 입고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유입이 늘고 차량 증가 속도도 빨랐다. 신차 판매가 크게 늘면서 수입차는 중고차를 제외하고도 지난 10월 현재 1만 2019대가 등록됐다. 한-미 FTA 발효로 관세혜택을 보게 된 미국산 일본 자동차도 증가 추세다. 수입자동차는 지역별로 선호도가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전국에서 수입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서울의 경우 BMW의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19.2%), 제주는 도요타, 대전은 폭스바겐이 다수를 차지했다. 국내 수입차를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MW 2654대, 폴크스바겐 1975대, 벤츠 1958대, 아우디 1393대로 독일차가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고, 도요타 853대, 미니 551대, 렉서스 470대 등 일본 자동차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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